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캠프는 7월 24일과 8월 7일부터 3일간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지닌 청소년 그린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한 후 여행 중 찾은 탄소중립과 생태 요소를 바탕으로 여행 안내책자를 만들어본다. 학생들이 제작한 책자는 호텔 등에 비치해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제공해 친환경 부산 여행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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