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중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신일중 내 마련된 컴퓨터 그래픽실. 대전교육청 제공 |
꿈과 끼를 키워주는 미술진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역량을 위한 교과 융합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별 실기 강사와 함께 하는 미술 분야 탐구를 진행하고 수도권 및 국제 예술 현장체험학습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미술학교 역할 수행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 대상 미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MOU 체결, 지역 예술 공동 프로그램 운영, 예술 문화 협력 사업 1000Drawing 재능 기부 활동, 지역 축제와 행사에 미술 작품 전시, 남아프리카 PJ올리비에아트센터와 연계한 국제 전시를 하고 있다.
도담도담 학생회 리더십 캠프. 대전교육청 제공 |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학교 생활을 위해 도담도담 학생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리더십 캠프, 버스킹 공연, 공유 실내화, 공유 우산, 대의원 회의, 기말고사 후 간식 나눔, 중독 예방 활동과 '빼빼로 DAY' 행사 등의 활동을 학생회가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구, 원예, 독서 등 학년과 학급 특색을 살린 자율동아리도 있다.
교사들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배움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혁신을 위한 발돋움에 나선다. 특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매달 1회 수업 나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의 자산은 교사의 수업 역량이라는 비전 아래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신일중 창의인재씨앗학교 교사학습 공동체 프로그램.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신일중은 '꿈길'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탐색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근대와 유', '선배들이 들려주는 해외 봉사 체험담', '생명의 풍요로움, 생물의 다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대전의 근·현대사를 알아보고 사진을 활용해 대전지역의 역사를 발표하는 시간도 있다.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숲을 직접 둘러보거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본 후 숲에서 발견한 식물의 잎을 엽서에 그림으로 표현해 전시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갖게 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특강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신일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예술·체육 수업은 스톱모션 애니 만들기, 탁구, 바이올린, 플라잉디스크반 등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톱모션 애니 만들기 반에서는 스톱모션 촬영 기법을 활용해 하나씩 그리고 오리며 그림을 촬영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배워 산출물을 제작해 보게 하면서 인형극과 비슷한 느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대덕백일장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 대전교육청 제공 |
유종준 대전신일중 교장은 "대전 유일의 예술 중점 학교와 창의인재씨앗학교 등 활기차고 행복 넘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하나의 팀이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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