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의성군)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천년 숲길 맨발 걷기 행사는 최치원 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1.5km 구간을 맨발로 걷는 행사이다.
고운사 천년 숲길은 부드러운 황톳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 양쪽 높은 소나무와 단풍나무들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의성군의 대표 힐링 명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년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와는 다르게 대학민국 맨발학교와 MOU를 체결해 행사 전 맨발 걷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최치원 문학관, 고운사 등이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의성군의 관광자원 다각화를 추진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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