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과 경기도가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SOS넷. |
경기도와 경과원은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SOS넷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기업SOS넷은 경기도가 2009년부터 기업들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이다.
경과원은 리뉴얼을 통해 ▲전문가 상담 ▲유관기관 연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주요 변화 중 하나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으로 기업애로 신청, 기업애로 정보마당 등 주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기업SOS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자금 지원, 판로, 노무, 수출, 창업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인들이 자주 찾는 예약상담, 바로상담, 이메일 상담 안내 메뉴를 따로 분리해 화면 우측 상단에 배치했다.
경과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외부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기업SOS넷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SOS넷을 운영하는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분야별 전문가를 요일별로 배치하여 심층 상담, 즉시 정보 제공, 사업 및 정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불합리한 제도로 피해를 겪거나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 2023년에는 총 5800여 건의 기업애로 상담을 접수 처리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기업애로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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