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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자공고2.0' 2차 공모 결과 전국 64곳이 신청해 이 중 4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권에선 노은고, 대전고, 대전여고, 송촌고, 충남고 등 대전 5곳과 충남 논산여고, 충북 괴산고 등 7곳이 선정됐다. 괴산고는 올해 9월부터, 나머지는 202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2월 1차 공모 때 선정된 충남, 충북 7곳(공주고, 금산여고, 서산 대산고, 제천제일고,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을 포함해 총 14곳으로 늘었다.
충남 대천고, 충북 음성고, 세종 (가)캠퍼스고 등 3곳은 조건부 선정됐다. 해당 학교는 향후 운영계획서를 보완해 자공고 선정위원회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자공고2.0에 선정된 학교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모델을 운영하게 된다. 예산은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시도교육청이 대응투자금을 각각 1억 원씩 지급하고 지자체 등 협약기관의 추가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
또 무학년제와 조기 입학·졸업,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교장공모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임용과 교육감 재량 교사 추가배정이 가능하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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