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2일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다산역까지 운행하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차와 노선연장은 그 동안 줄곧 제기돼 온 '진건읍 원도심과 다산신도시와의 연계노선이 부족하다'는 민원과 구리시에 위치한 수택차고지 포화로 버스증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남양주시는 현재 5대인 인가대수가 9대로 늘어날 경우 당초 20~30분이었던 배차간격이 출퇴근 시간대에는 10~15분까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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