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벤처부 '팁스' 운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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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벤처부 '팁스' 운영사 선정

기술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박차… 투자활성화 주도
공공·민간 투자기관 등 20개 협력기관 컨소시엄 구성

  • 승인 2024-07-22 16:3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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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창업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운영사가 1~2억 원의 투자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 등 최대 7억원이 기업과 매칭된다.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대전혁신센터는 정부 초격차 분야 중 나노·반도체와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친환경 에너지, AI·빅데이터 등 중점분야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발굴·투자할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는 20개 협력기관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카이스트홀딩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공공·민간 투자기관 7곳 ▲SK텔레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하나증권 등 오픈이노베이션·기술사업화기관 5곳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지역유관기관 4곳 ▲충남대, 한밭대 등 2개 대학기술지주 ▲펜벤처스,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등 글로벌기관 2곳이 참여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금번 팁스 운영사 선정을 통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혁신 주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 창업가 발굴 및 투자활성화를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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