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HUG, 우리동네 ESG 센터 지원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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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HUG, 우리동네 ESG 센터 지원사업 협약

  • 승인 2024-07-22 15:56
  • 수정 2024-07-22 15: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2일 고령 취약계층 새활용(업사이클) 안전 손잡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네모엘텍, 휴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우리동네 ESG센터(이하 센터) 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약정하고 참여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센터 설립 및 언론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운영 △㈜코끼리공장은 노인 인력 고용 및 교육, 플라스틱 수거, 안전 손잡이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 △㈜네모엘텍은 폐플라스틱 소재 가공, 새활용(업사이클링) 안전 손잡기 개발 수행 △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 원은 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안전 손잡이를 고령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ESG 센터를 거점으로 공기업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독거노인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이 부산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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