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21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그린 런(Green Ru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현지 대학생들과 KT&G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KT&G 제공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카르타에서 열린 '그린 런'은 도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봉사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 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 명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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