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교육도서관(관장 어종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고전: 고전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재주꾼 오형제', '행복한 왕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의 인문고전을 읽고 북아트, 게임,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강도 마련됐다. 초등 3~6학년을 위한 '몸 근육 UP! 댄스교실', 초등 전 학년을 위한 '도서관 과학탐험대'와 '임금님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고생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도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어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몸 근육, 마음 근육 강화로 건강한 방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관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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