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 11개 핵심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등 2025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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