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 증평군 홍보관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 |
증평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증평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1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증평군은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 휴양랜드, 자전거 공원, 증평인삼골축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좌구산 천문대의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와 벨포레 리조트 모토아레나의 레이싱카트 전시 및 포토존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증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는 관람객에게 벨포레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힘썼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증평을 찾아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국내 최대 356m 굴절망원경이 있는 좌구산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줄타기, 숲인성학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증평의 대표 관광지다. 벨포레 리조트는 국내 최초 국제 규격의 카트경기장과 벨포레CC, 루지, 양떼목장, 썸머랜드, 미디어아트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복합 휴양 레저단지다.
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전거공원은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알록달록한 색감이 가득하다. 증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이벤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증평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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