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이날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에는 증평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재정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지자체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그동안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출산율 감소, 초고령사회 등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 군수는"앞으로 교부세 확보와 주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행안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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