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 한울타리에 기부금 500만원 쾌척

  • 경제/과학
  • 지역경제

CNCITY에너지, 한울타리에 기부금 500만원 쾌척

정신장애시설 이용자 쿠키 제작 원재료비로 사용

  • 승인 2024-07-22 13:46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한울타리 사진
CNCITY에너지는 대전 서구에 소재한 정신재활시설 한울타리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시설이용자들이 쿠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 /CNCITY에너지 제공
CNCITY에너지(대표이사 황인규)는 최근 정신재활시설 한울타리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CNCITY에너지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정신장애인들의 만드는 간식의 원재료비에 사용된다.

정신장애인들은 쿠키제작 및 배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라는 벽을 허물고,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게 된다. 제작된 쿠키는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영양 간식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노영훈 ESG전략실장은 "CNCITY에너지는 정신장애인들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손길이 그분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한울타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종합시설로,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40대 남성 A 씨, 이마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2.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중등교원 부족 어쩌나… 충청권 400여명 부족
  3. [현장] 과일은 웃고 채소는 울상…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 가보니
  4. '보험료 4%p 인상' 국민연금 개혁안에 지역경제계 술렁
  5. 응급실 진료공백 군의관 파견효과 '시간이 관건'
  1. 대전 중구·서구서 상습 차털이 20대 구속
  2. [대전노인신문]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3. [대전노인신문] 버팀목봉사단 냉면 나눔봉사 '훈훈'
  4. [대전노인신문] 유등천 진입로 '갈지자형 손수레 통로' 시민호응
  5. 대전시 NGO지원센터, 여순사건 역사탐방 벌여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