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식 대표가 지난달 고향인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계마을에 기증한 태극기./이재선 기자 |
장 대표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계마을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태극기를 전달했다.
장 대표는 "아버지가 한국 전쟁 당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이었다"며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상징이자 실향민들에게는 고향과 가족을 잇는 중요한 상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 이장은 "태극기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중한 상징"이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동식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태극기 기증도 그 연장선상에 있으며 장동식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실향민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담아 태극기를 기증한 장동식 대표의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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