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지선./양산시 제공 |
시는 진입경관 개선의 일환으로 동면 증산역과 연결되는 호포육교, 양산타워 인근 석산교, 노포사송로 내 부용육교, 남부동 남부교 등지에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대상지는 시청 뒤편 국도35호선 위를 가로지르는 중앙고속도로지선으로 시비 6억을 투입해 삭막하고 답답한 시설물 입면부와 하부 통행로에 야간조명을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희망찬 이미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도로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은은한 야간조명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투표는 시청 민원실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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