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에는 장규철 부의장을 비롯한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이 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토지금고시장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아케이드 지붕의 틈새에서 빗물이 새어 나와 각 점포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상인들은 조속한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은 그 주변 상가의 침수 피해가 심각했다. 해당 주민들은 재개발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미추홀구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미추홀구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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