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이색과일“ 듸냐” |
시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연계와 제천만의 농산물 정착·확대를 위해 집중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러시아산 '멜론' 또는 '수박'으로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 우수종자 4종류를 수입했다.
이와 함께, 듸냐를 제천시 전략작목으로 지정·집중 육성하기 위해 7년 이상의 하미과(중국 멜론) 재배 경력이 있는 2농가를 선정해 듸냐 실증재배를 진행했다.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사업화한 결과 식감과 당도 등 우수한 평가를 얻어 앞으로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이색과일“ 듸냐” |
시는 이런 대중적인 식문화 소비패턴을 고려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수품종 4종류의 듸냐에 대한 종자선별, 재배 매뉴얼화, 노동 절감형 시설, 소득분석 등을 토대로 2025년부터 점차 재배 농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뒤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브랜드화를 위한 네이밍, 포장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고품질의 듸냐를 제천시의 새로운 농산물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비자들의 식문화 소비패턴은 빠른 속도로 변화화고 있으며 미래 농업의 소비시장을 겨냥한 발 빠른 대처가 꼭 필요하다"며, "오늘의 이런 값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가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듸냐가 제천시의 전략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니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신소득 작목 장착에 앞장서 달라"고 적극 당부하였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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