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시는 5월 김해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 예산에 시비 9억원을 추가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수당 인상을 위한 제반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6·25 및 베트남 참전 유공자에 대해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전몰군경유족, 특수임무유공자는 월 10만원에서 13만원, 전상·공상군경유공자 등 11개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월 5만원에서 8만원 인상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공훈에 보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해 명절위로금, 사망위로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김해시의 현충시설 홍보를 통해 지역 내 호국보훈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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