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아산시협, '이주여성 친정엄마 되어주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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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아산시협, '이주여성 친정엄마 되어주기' 큰 호응

  • 승인 2024-07-22 07:53
  • 수정 2024-07-22 13:17
  • 신문게재 2024-07-23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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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회장 지용기, 이하 협회)가 협회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주 여성 친정엄마 되어주기'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김금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18일, 8월초 둘째 아기 출산 예정인 베트남 이주 여성 가정을 방문해 평소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마음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또한 소중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다양한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당부했다.

선물과 음식을 전달받은 산모는 "머나 먼 이국 땅이지만 그리운 친정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듯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지용기 회장은 "과거의 참혹했던 전쟁을 뛰어넘어 한국민이 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원 모두가 친정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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