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지역밀착형 의정활동 토방청담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밀착형 의정활동 토방청담 운영

정읍 칠보면 방문 현장 중심 소통활동 강화

  • 승인 2024-07-22 11:3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40721 토방청담
윤준병 국회의원(가운데)이 지난 20일 정읍 칠보면민과 함께하는 토방청담을 열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의 '현장 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의 대표적 브랜드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이 약 9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 첫 번째 행선지였던 정읍 북면에 이어 지난 20일 정읍 칠보면에서 토방청담을 개최했다.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지역 37개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마다 방문해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를 지닌 소통 활동으로, 무더운 여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정읍 칠보면 행복 이음 센터에서 진행된 토방청담에 칠보 주민 약 45여 명이 참석했다.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애로와 민원들을 위한 의견을 가감 없이 건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윤 의원 역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직접 메모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결과와 진행 상황 등에 대한 피드백을 약속했다.
240721 토방청담2
윤준병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0일 정읍 칠보면민과 함께하는 토방청담을 열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특히 이날 토방청담에서 나온 지역주민들은 북면~칠보 708호선 선형개량 및 4차선 확장, 유소년 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씨름전용 체육관 건립, 씨름부 전용 기숙사 건립, 칠보면 야간택시 운영, 무성교 뚝방길 도로 폭 확장 건의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해 윤준병 의원이 답변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준병 의원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정읍시가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 내용 안에 칠보면의 활성화 계획이 포함돼 있다"며 "칠보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건의와 참여를 당부해 달라"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촌을 계획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해 입법화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농촌협약을 제도화한 바 있다.

이어 칠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의 개발사업 현황, 윤준병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에서 약속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 등 각 사안별 구체적인 진행 상황들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윤 의원은 민원청취 이후 칠보면민들과 함께 동진강 일대 현장을 점검하며,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동진강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칠보 상가 방문 및 남전마을과 칠보 노소제를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민원 내용 들을 경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무더운 여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읍 발전과 칠보면의 발전을 위해 토방청담에 참여해주신 칠보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신념으로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정상신 대전성모여고 총동문회장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