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가운데)이 지난 20일 정읍 칠보면민과 함께하는 토방청담을 열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지역 37개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마다 방문해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를 지닌 소통 활동으로, 무더운 여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정읍 칠보면 행복 이음 센터에서 진행된 토방청담에 칠보 주민 약 45여 명이 참석했다.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애로와 민원들을 위한 의견을 가감 없이 건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윤 의원 역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직접 메모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결과와 진행 상황 등에 대한 피드백을 약속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0일 정읍 칠보면민과 함께하는 토방청담을 열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
또한, 윤준병 의원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정읍시가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 내용 안에 칠보면의 활성화 계획이 포함돼 있다"며 "칠보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건의와 참여를 당부해 달라"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촌을 계획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해 입법화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농촌협약을 제도화한 바 있다.
이어 칠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의 개발사업 현황, 윤준병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에서 약속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 등 각 사안별 구체적인 진행 상황들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윤 의원은 민원청취 이후 칠보면민들과 함께 동진강 일대 현장을 점검하며,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동진강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칠보 상가 방문 및 남전마을과 칠보 노소제를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민원 내용 들을 경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무더운 여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읍 발전과 칠보면의 발전을 위해 토방청담에 참여해주신 칠보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신념으로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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