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대가 진행하는 건축 목공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고창군 제공 |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도와 군이 지원하고 전북대 한옥 건축사업단이 수행하는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목공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대학교 한옥 건축사업단은 전국 최고의 한옥 실습 교육장으로 유명하다. 공공기관 사업을 통해 한옥 및 건축 목공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써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1일 4시간, 야간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출석율 80% 이상시 월 30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전북대학교 고창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황민안 고창군청 신 활력 경제정책관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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