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최초 시행 건물번호판 부착 대행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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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최초 시행 건물번호판 부착 대행서비스 '큰 호응'

건물번호 신청하면 설치까지 한 번에 해결

  • 승인 2024-07-19 16:1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여수
여수시 관계자가 건물번호판 부착을 대행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건물번호판 부착 대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건물번호판을 신청한 민원인은 14일 이내 시청을 재방문해 번호판을 수령, 건물에 직접 부착해야 한다.

다만 거동이 불편해 재방문이 어렵거나 부착상태 불량으로 훼손·분실되는 사례가 있어 여수시는 고령자 등 이동 약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방문해 직접 부착하는 대행서비스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한 서비스라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다"며 "지금까지 60여 분이 신청하셔서 모두 만족하셨는데, 많은 분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번호판 교부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배치도 등을 지참해 중부민원출장소(여서청사)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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