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전경 |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09년 이전에 설치돼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변색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주민들은 시인성 저하, 미관 훼손, 우편물이나 택배 수취 시 불편 등을 호소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군은 지난해 5개 읍면 건물번호판 7559개 교체에 이어, 올해 대동·나산·해보·월야 등 4개 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4782개를 교체 완료했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일괄 무상 교체로 신주소 찾기 등 군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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