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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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발령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 승인 2024-07-21 11:26
  • 수정 2024-11-13 11:3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는 21일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 주의보를 발령했다.(인명구조함을 정비중인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이미 발생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보령해경은 ▲취약 시간대 갯벌과 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의 계류 상태를 점검하며 ▲선주와 선장에게 위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이용해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 동안 바닷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 갯바위 추락 등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며 "피서철을 맞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보령해경의 철저한 대비와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안전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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