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김제동 실장신부가 2015~2023년 브라질과 스페인 산티아고 해외선교 활동 중 촬영한 사진을 병원 상지관 5층에서 전시한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
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2015년~2023년 해외선교활동을 하던 브라질과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17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오늘이라는 행복', '아름다운 아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우리 눈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생명의 고유함을 사진에 담았다.
김제동 원목실장신부는 "대전성모병원 환우와 보호자들이 고통으로 인한 긴장된 마음을 완화하고, 교직원들 또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성모병원은 연말까지 상설 사진전시관을 운영, 다양한 사진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등 환우와 교직원의 정서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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