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 |
청주시는 8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30분 간격으로 카약 15대와 패들보드 30대를 운영한다.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카약을 탈 수 있으며, 패들보드는 10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
체험료는 1회 30분 기준으로 카약 1만원, 패들보드 3000원이다.
체험 예약은 26일부터 '청주여기' 앱 '스마트체험'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1인당 하루 카약 3대, 패들보드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체험 당일 예약 취소나 환불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청석굴은 청주시에서 조성한 '옥화구곡 관광길'의 출발점이자 시원한 자연 동굴과 옥화구곡을 휘감는 멋진 달천이 빚어낸 명소"라며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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