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복숭아, 50t ‘홍콩’ 수출길 오른다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임상빈)은 19일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향수30리' 옥천복숭아 홍콩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옥천군의원,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 옥천군 관내 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홍콩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매년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5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은 "'향수30리' 옥천복숭아 인지도 제고와 홍보를 통해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