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임시청사. |
청주시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접수를 받는다.
위생단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내 행정처분 내역 조회와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 50ℓ 종량제봉투(3년간 총 360매)를 지급한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공중위생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공중위생업소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현재 342개소가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돼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