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에는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박경숙 충북도의원,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충북지역 농축협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소경매시장은 현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매시장 시설 일부를 케이지 방식 180두와 계류식 100두 시설로 갖추어 ‘전국 최초 염소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280두를 수용가능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염소경매시장을 통해 조합원 및 고객분들께 염소 시세정보를 제공해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염소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와 염소 소비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염소 출장마릿수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염소농가 및 상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100여두가 출품하여 경매 최고가는 188만원을 기록했다. 염소 경매일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개장 운영된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