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염소’ 경매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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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염소’ 경매시장 개장

전국 최초 스마트 플랫폼 시스템 도입. 최대 280두 수용가능

  • 승인 2024-07-21 09:49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염소경매개장식_20240717 (1)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17일 보은 가축시장에서 ‘염소 경매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박경숙 충북도의원,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충북지역 농축협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소경매시장은 현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매시장 시설 일부를 케이지 방식 180두와 계류식 100두 시설로 갖추어 ‘전국 최초 염소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280두를 수용가능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염소경매시장을 통해 조합원 및 고객분들께 염소 시세정보를 제공해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염소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와 염소 소비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염소 출장마릿수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염소농가 및 상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100여두가 출품하여 경매 최고가는 188만원을 기록했다. 염소 경매일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개장 운영된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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