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백서 표지. |
이 백서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서의 주요 내용은 크게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백서에는 충주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분야별로 상세히 정리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서의 의의에 대해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이 백서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언제든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열람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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