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4총회에서는 먼저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신입생 모집과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서울 신현고 김해용 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찬우 실장, 을지대 오한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발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김 교장은 대입정책 변화와 전형 및 평가의 방향 주제로 충청권 대학이 처한 현실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김 교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제공되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해마다 어려운 지방대학 학생충원의 현실과 절대적 입학자원 감소에 따른 학생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오 교수는 '스트레스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의학적 관점에서 돌아봤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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