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4년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4년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태안해경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수색 구조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색구조 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태안군과 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태풍 내습기 사고 현황 및 사고 분석, 태풍 대비 해양 사고 대책,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태풍의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해양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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