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청양 추진위, 군내 식당에 동참 독려 서한문 발송

스마트청양 운동 포스터(소상공인용)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가 18일 군내 식당 565곳에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일반음식점(464곳), 휴게음식점(93곳), 제과점(8곳) 대표에게 발송한 서한문에는 인구 감소와 지역 자본 외부 유출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청양 운동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의 질 좋은 음식·지역농산물 활용한 건강한 음식 제공,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사업장 관리, 포스터 부착·이벤트 홍보 동참 등을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6월 군내 기업체 110곳에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8월에는 시장 상인에게도 서한문을 발송해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군은 SNS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올해 연말 ‘2024 최다 추천 맛집’을 선정, 군정 소식지와 군 SNS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진우 위원장은 "스마트청양운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식당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식당이 주도적으로 서비스, 재료, 위생 등을 개선하고 주민이 지역 식당을 애용하면서 상생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