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 인근 고북초등학생 초청

안보교육 및 비행단 견학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의식 정립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및 안전수칙 교육으로 수상안전사고 방지

실내수영장에서 고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는 모습(사진 = 원사 김경률)

실내수영장에서 고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는 모습(사진 = 원사 김경률)

실내수영장에서 고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는 모습(사진 = 원사 김경률)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7월 19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고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60여 명을 초청해 비행단 임무현장 견학 및 수상안전체험을 지원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많이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수상안전체험을 시행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북초 학생들은 실내 강당에서 안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항공기 무장전시관을 견학했으며, 이어 실내수영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실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칭과 안전수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장 김진호 대령(진)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비행단 인근 초등학생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정립함으로써 몸과 마음 모두 한층 더 성장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