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센싱·충주시·한국가스기술공사 등 6개 기관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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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센싱·충주시·한국가스기술공사 등 6개 기관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실무협의회 개최

㈜퀀텀센싱, "수소가스 눈으로 잡기 위해 5개 기관과 한 자리에..."
'양자기반 원거리 수소가스 영상화 장비' 설치·운영키로

  • 승인 2024-07-20 13:3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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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 업무협약
최근 충남 서산 상가 가스폭발 사고와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화재 등으로 대규모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센싱을 기반으로 한 가스안전 전문기업인 ㈜퀀텀센싱이 충주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련 5개 기관과'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기반 원거리 수소가스 영상화 장비를 설치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자센싱 소부장 전문기업인 ㈜퀀텀센싱(이윤 대표이사)은지난18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양자기반 원거리 수소가스 영상화 장비'의 수소충전소 현장 실증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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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 업무협약
이날 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충주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함께'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 업무협약에서 ㈜퀀텀센싱은 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와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등 두 곳에 2024년 12월 31일까지 양자기반 원거리 수소가스 영상화 장비 설치,운영상황 정기 모니터링,운영 데이터의 분석 및 공유를 통해 수소충전소 안전 강화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수소충전소 및 배관망 안전제고를 위한 필수 장비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의 현장 실증을 위한 실무자 회의로서 수소가스 누출 영상화 장비,수소검지기,수소 품질 현장 진단장치 등을 충주시내 저장식 수소충전소와 제조식 수소충전소 두 곳에 적용하여 현장의 부합성과 적용 시나리오 등을 제시 할 계획이다.

㈜퀀텀센싱은 이와 관련, 양자기술을 이용해 원거리의 수소가스를 감지하고 수소가스 클라우드(Cloud)를 영상화하여 수소충전소 내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고도화 중에 있다.

충주시(조길형 충주시장)는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번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퀀텀센싱 이윤 대표이사는 "양자기반 원거리 수소가스 영상화 장비는 충주시 수소충전소 내에 시범 적용 후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수소충전소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산업현장 안전관리 분야에 있어서는 퀀텀센싱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퀀텀센싱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양자센싱 소부장에 특화된 벤처기업으로 기존 가스안전기기에서 진화된 양자기반 가스안전기기 등을 개발해 가스안전 시장과 산업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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