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이하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먼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직접 만든 김밥 도시락과 시원한 오이 냉국을 마련했다.
19일 아침 일찍 채운면 장화리와 양촌면 채광리 일대를 방문한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논산시·계룡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일은 물론 관내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뜻 나서주셔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호우피해로 힘겨운 이웃들에게는 위로를, 수해복구로 애쓰시는 봉사자분들께는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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