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교육 기회 확대

유치원 통합교육 관련 사진.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위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활동으로, 통합학급 유아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안정적인 통합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치원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학급도 포함돼 장애 영아의 조기교육 및 지원을 강화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한 음악·미술 통합프로그램, 놀이미술, 전래놀이, 이야기 극놀이를 기획했으며,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활용해 유아들의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모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