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명존중 아웃리치는 점차 증가하는 자살·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원인과 해소 방법 및 행복 지수를 알아보고 '생명존중'으로 사행시 작성 활동을 해보면서 생명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여러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도움을 주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전화 1388은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시 지역내 위기 청소년들이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성희 센터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 특성상 불안정하고 충동성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이 청소년에게 재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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