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의 2023년 사이버 도박 진단조사에 따르면 최초 경험 연령은 11.3세로, 청소년 100명 중 3.3명은 위험군으로 나타남에 따라, 센터는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지원, 병원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5일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지내는 2박 3일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환 센터장은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은 성인보다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초기 개입이 중요하다"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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