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주제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필요에 따라 선정되었다.
프로그램은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가지의 자율 동아리(독서, 보드게임, 댄스)를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동아리는 9월까지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으로 새로운 동아리를 진행하고 싶은 청소년들도 받고 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9세~24세의 나이에 해당하고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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