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한전KDN·전남교육청, SW교육강사 양성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순천대·한전KDN·전남교육청, SW교육강사 양성 운영

2-3학년 재학생 대상 대면·합숙 교육

  • 승인 2024-07-19 17:06
  • 수정 2024-07-19 17:21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IMG_004822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한전KDN,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해 AI·SW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한전KDN,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순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SW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교육을 수료한 순천대 학생들이 전남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SW·AI 교육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14명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대면 교육을 받았으며 한전KDN에서 합숙 교육을 받았다.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4월 16일 협약을 맺은 한전KDN,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선정했으며 맞춤형 커리큘럼을 적용해 교육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중심형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데이터분석, 이미지분류, 생성형 모델 등 AI 코딩 교육, 로봇 교구를 활용한 AI 코딩 교육이다.

순천대는 교육과정 이수 시 비교과학점 20학점 인정 및 NOVA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전KDN는 교육 기간 중식 제공을 제공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교육봉사활동을 위한 교통비와 인증서를 발급한다.

심춘보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초·중·고교생의 SW교육 의무화에 따라 SW교육 전문 인력 양성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SW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SW·AI 교육을 완성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SW 가치확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3.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4.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5.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1.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2.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5.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