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18일 별관 3층 공감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학부모(양육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배움자리는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보호자의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는 최명옥(충남스마트 쉼센터 소장)이 맡아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이해하기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현명한 스마트폰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앱의 사용, 충전 방법, 사용하는 앱 점검 등 보호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고석현 Wee센터 실장은 "오늘 학부모 배움자리가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올바르게 미디어를 사용하고, 과의존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께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배움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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