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이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 국민 생활 개선, 민간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낸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형숙 농촌지도사는 이번 대회에서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 열다'라는 제목으로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로컬푸드직거래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괴산군은 농민이 직접 만든 찐 옥수수나 고춧가루 등을 소비자에게 쉽게 팔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힘쓰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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