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7월부터 시행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민은 별내선과 진접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시민과 동등한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경춘선과는 연계가 되지 않는다.
남양주시는 7월 4일 교통혜택에 소외가 많았던 수도권 동부지역 중 최초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개발과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입대상자의 75%를 넘는 4만3000여 명이 K패스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을 넘는 수치로 시는 추경을 통해 약 14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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