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라파와 ‘맞손’

  • 전국
  •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라파와 ‘맞손’

사양산업 젓갈,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목표
각종 친환경 지역특화음식 개발, 논산 고유 식문화 창출

  • 승인 2024-07-19 10:09
  • 수정 2024-07-19 10:3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전달배포]20240718(목)논산문화관광재단보도자료 (1)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17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 라파(대표 손태경)와 지역특화음식 상품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와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 라파 손태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2024강경젓갈축제를 계기로 사양산업이였던 젓갈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를 위한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성장 가능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등 논산의 주요 농특산물(논산5품 등)을 접목한 각종 친환경 지역특화음식을 개발하여 논산 고유의 식문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1차 개발 상품은 젓갈을 원료로 만든 주먹밥 시리즈로 무려 10종의 젓갈류 영양찰밥을 개발했다.

한편, 시는 지역 우수 가공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해오고 있으며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역량과 힘을 합쳐 ‘라파’라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했다.

[전달배포]20240718(목)논산문화관광재단보도자료 (3)
최근 라파는 ‘2024년 유통MD 초청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 도지사상(최우수)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려, 명실상부 논산시 우수 식품제조기업임을 입증하였고, 양질의 강경젓갈을 활용한 영양찰밥을 개발함으로써 국내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모델의 첫 성공사례로 기대가 크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상호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2024 강경갈축제에서 새로운 지역특화음식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논산시와 공동으로 지역특화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증진, 푸드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의 노력과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주원통신(주),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 강경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재)대덕문화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의 중도일보에서 열려
  3.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4.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5.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1.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3. 폭염 날리는 가을비
  4.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5. 고잉홍프로젝트, 'NH농협' 후원 타고 세종시 온다

헤드라인 뉴스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대전과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저녁까지 대전과 충남에 30~80㎜ 비가 더 쏟아지고 많은 곳은 120㎜ 이상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내외로 서해상에서 북동~동북동진해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20일 자정(0시)부터 21일 오전 5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산 252㎜ ▲태안 242㎜ ▲당진 208㎜ ▲대전 정림 198㎜ ▲천안 1..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