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발표회 모습 |
당진 합덕고등학교(교장 이영세)는 7월 17일 1학기 진로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꿈 up! 진로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역사·보건의학·예술·교육심리·과학·경제경영·환경 등 학생들이 각각의 진로에 맞춰 구성한 10개의 진로동아리는 1학기 동안 추진해 온 활동에 대해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각 동아리는 합덕여중 3학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주제에 맞춰 체험자 중심의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에코사이언스 동아리는 헌양말을 이용한 양말목 키링 만들기를, 문화예술콘텐츠 동아리는 이색 VR체험을, 역사동아리는 역사신문퀴즈와 활쏘기를, 메이커스 동아리는 자체 제작한 전동휠과 이를 블루투스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어플을 직접 제작해 전동휠 운전체험도 진행했다.
이영세 교장은 "합덕고등학교는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며 그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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