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18일 계룡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90여 건의 아이디어가 공모에 접수됐으며, 총 4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현장 홍세희 사원이 누리게 됐다. 그는 주요 작업에 대한 소통카드를 제작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현장의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은 이번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검토해 전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공모전 개최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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