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직원들이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내 농촌 가구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
부여군에는 지난 8~10일의 집중 호우 기간 동안 평균 322.8mm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양화·임천·세도 지역은 사흘 간 약 450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수백억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날 협력단 직원 10여명은 부여군 임천면 두곡리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오이 넝쿨을 제거하고, 농경지와 주택의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작업을 실시했다.
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직원들이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내 농촌 가구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수공 충남지역협력단은 부여군 홍산면, 은산면 지역에서 노후 상수관망정비사업과 유수율 통합관관리를 부여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공주, 청양을 비롯 충남 도내 6개 시군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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