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우즈벡 경영미래기술대학교 AI 공동학위과정 협약 체결식. |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 류기일 총장, 박승렬 행정부총장, 권보헌 대외협력처장 및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학과장과 남의석 교수가 참석했으며, UMFT 측에서는 설립자인 에쉬메토브 산드잘 드주마바에비취와 캄다모브 우트키르 라크마틸라에비쉬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자국에서 2년간의 교육을 받은 후 극동대 AI컴퓨터공학과에서 나머지 2년간의 교육을 마치게 되며 졸업 시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류기일 총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공동학위 협약은 양교의 협력과 발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크마틸라에비쉬 총장 역시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의 본격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우즈벡 학생들이 한국에서 AI와 컴퓨터공학 지식을 습득하고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학과장은 "2011년부터 다양한 해외 대학들과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해온 AI컴퓨터공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벡 학생들이 글로벌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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